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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초콜릿 디저트가 있습니다. 브라우니라고 들어보셨죠? 바삭한 초콜릿 크러스트에 안쪽의 쫀득하고 찐한 초콜릿의 맛, 커피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디저트죠. 그런데, 이런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브라우니는 초코 브라우니밖에 없나? 화이트 초코 브라우니는 없을까? 네, 사실 제가 이런 고민을 했었어요. 찾아보니까 있더라요! 단순히 초콜릿만 바꾼 것도 아닌 새로운 레시피로 말이죠. 블론디 레시피, 시작합니다!

화이트 초콜릿

목차

  1. 블론디가 뭐죠? 🤔
  2. 향긋 고소한 블론디!
  3. 티타임을 즐겨볼까요? 🫖

블론디가 뭐죠? 🤔

우선 이건 제대로 하고 가야겠네요. 정확히는 블론디는 화이트 초코 브라우니가 아니라, 초코 브라우니의 밝은 버전으로 초코 브라우니가 다크 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을 낸다면, 블론디는 갈색 설탕과 바닐라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중점으로 한 디저트입니다.

음, 제가 평소 쓰는 글 스타일이면 여기서 디저트의 역사가 나올 타이밍인데, 안타깝게도 블론디는 역사가 불분명합니다. 대신 20세기 중반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인기를 얻어 유명해졌다는 추측은 있습니다. 워낙 레시피가 간단하고 견과류나 베리류 재료를 섞어도 잘 어울려서 홈메이드 디저트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소함과 바닐라향 낭낭한 블론디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간단하니까 긴장하지 말고 잘 따라와 주세요 😉

향긋 고소한 블론디!

블론디 레시피

블론디 레시피

브라우니는 커피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디저트죠. 그런데, 이런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초코 브라우니 밖에 없나? 화이트 초코 브라우니는 없을까?

카테고리: 디저트요리타입: 아메리칸난이도: 쉬움
5.0 ( 5 )
개수

9

소요시간

40

요리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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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체크리스트

  • 2호 정사각틀 1개

  • 화이트초콜릿 120g

  • 무염버터 120g

  • 설탕 100g

  • 계란 1개(특란)

  • 바닐라 익스트랙트 1작은술

  • 박력분 140g

  • 소금 1g

요리과정

  • 2호 정사각틀 안에 종이호일을 깔아줍니다. 틀 벽면에도 꼼꼼하게 깔아줍니다.
  • 버터와 화이트초콜릿을 잘게 썰어 적당한 크기의 보울에 중탕시켜 녹입니다.
    *전자렌지를 사용할땐 20초씩 돌려가며 저어줍니다.
  • 다 녹았으면 미지근한 정도로 식혀주고 설탕과 바닐라 익스트랙을 추가하고 거품기로 잘 저어줍니다.
  • 설탕이 덜 녹은 아삭아삭한 느낌, 약간 거친 느낌만 남기고 계란을 넣어주고 다시 거품기로 섞어줍니다.
  • 박력분과 소금을 체 쳐서 보울에 넣어주고, 가루가 다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 오븐을 160도로 예열해두고, 준비된 틀에 반죽을 부어줍니다.
  • 스페츌러나 숟가락으로 반죽을 평평하게 해주고, 틀을 바닥에 탁탁 치면서 공기를 빼줍니다. 꼬치나 젓가락으로 공기방울을 터트려도 좋습니다.
  • 이제 오븐에 넣어 160분 20분 구워주세요.
    *오븐별 사양이 다르니 구움색을 계속 확인합니다!
  • 익었다고 생각한 경우 젓가락으로 찔러 반죽의 구움 정도를 파악합니다. 젓가락에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잘 구워진겁니다.
  • 충분히 식혀 9등분을 해주시고, 차나 커피를 곁들어 먹어주세요! 냉장하면 5일, 냉동에선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민백과

  • 라즈베리 또는 호두, 크랜베리 등 여러가지 재료로 다양한 맛을 도전해 보세요!
  • 슈가파우더를 체 쳐서 뿌리거나, 잼으로 데코를 하면 보기에도 좋겠죠?

티타임을 즐겨볼까요? 🫖

충분히 식히셨나요? 이번에 만든 블론디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조금 쌉싸름한 커피나 차를 곁들여 먹으면 환상입니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화이트초콜릿을 중화시켜 주거든요. 향긋한 바닐라 향에 달달한 화이트초콜릿 거기에 약간의 소금의 짭짤함까지, 이거야말로 단짠의 조화 아닐까요? 만들 때는 정신없었지만, 과정을 다시 생각해 보면, 초콜릿이랑 버터를 녹여서 재료 다 섞은 다음 틀에 굽는 게 전부였습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설거지는 잠시 미뤄두고, 잠깐 티타임을 즐겨봅시다. 다음에는 직접 만들어서 손님께 대접해 보는 게 어떨까요? 저는 더 다양한 레시피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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