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양 감자전, 뢰스티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위스의 전통 요리이자 국민 음식, 스위스 감자전 뢰스티 레시피를 소개하려 합니다. 감자를 채 썰어 만든 뢰스티는 스위스의 아침 식사이자 가벼운 간식, 술안주로도 많이 먹는데요! 한국에서도 조금씩 인지도가 생기는 것 같아 이번 글을 준비해 봤습니다. 그럼 같이 알아볼까요?
뢰스티의 의미, 그리고 기원
뢰스티는 독일어의 굽는다는 뜻의 ‘뢰스튼(rösten)’에서 유래했습니다. 감자를 얇게 채 썰어 부침개처럼 바삭하게 부치고, 베이컨, 달걀 등을 곁들어 먹는 요리죠. 뢰스티는 원래 스위스 농부들이 아침 식사로 먹던 음식입니다. 당시에는 저장도 용이했고 저지방 고단백이었던 감자가 주식이었는데, 이를 주재료로 하여, 간단하고 든든하게 먹기 좋은 요리로 뢰스티를 먹고 하루를 시작했죠.
오늘날 뢰스티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 각 나라만의 스타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음식의 현지화는 어쩔 수 없죠. 결국에 요리가 어떻게 바뀌든 간에 그쪽 사람들 입맛에 맞아야 하니까요. 저는 최근에 문래동에서 뢰스티를 한번 먹었었는데 우리나라는 애초에 감자전이란 요리가 있어서 그런지 거부감 없는 음식이었습니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치즈 뢰스티 만들기
오늘은 체다치즈가 들어가 쭉 늘어나면서 고소 짭조름한 치즈 뢰스티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침 식사로 또 이만한 게 없거든요. 아침에 한 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치즈 뢰스티 레시피
오늘은 체다치즈가 들어가 쭉 늘어나면서 고소 짭조름한 치즈 뢰스티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침식사로 또 이만한게 없거든요.
2
인분20
분화면 항상 켜두기
재료 체크리스트
감자 450g
양파 1개
소금 적당히
후추 적당히
체다 치즈 100g
베이컨 2줄
달걀 2개
버터 2큰술
요리과정
- 양파를 잘게 다져주고 중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 양파가 투명해지면 보울로 옮겨주세요.
-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주시고 감자채 형태로 강판에 갈아줍니다.
- 감자채는 볶아둔 양파와 섞어주시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 체다치즈도 넣어주시고 잘 섞어줍니다.
- 팬 위에 버터 2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뢰스티 반죽을 공으로 만들어 올려줍니다. (팬에 2~3개 들어갈 정도 크기)
- 뒤집개로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주시고 구워주고 뒤집어줍니다.
- 그리고 3분을 구워 치즈를 적당히 녹여준 다음, 다시 뒤집어서 5분 구워줍니다.
- 양면이 황금빛이 돌때까지 구워주세요.
- 완성된 뢰스티는 꺼내주시고 달걀과 베이컨을 구워줍니다.
- 달걀 반숙 후라이랑 베이컨을 바싹 구워 같이 먹으면 완성입니다.
고민백과
- 뢰스티에 어울릴 사이드를 찾아 취향껏 즐기세요! 아보카도나 스크램블 에그, 수란, 샐러드 등이 있겠네요.
감자 말고 고구마 당근으로 만든 레시피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먹어보는것도 뢰스티의 매력이죠. - 감자채는 직접 썰어도 좋지만 너무 굵으면 굽기 어렵습니다.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해결하는 식사
오늘은 스위스 감자전 뢰스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참 익숙한 레시피고, 읽어만 봐도 맛이 상상되지 않나요? 재료가 감자라 그런가 포만감도 상당하고 영양소에 맛까지 잡은 완벽한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뢰스티는 비단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으로 먹기도 좋고 안주에도 정말 잘 어울려요! 전에 하이볼이랑 같이 먹었던 뢰스티가 생각나네요. 🤤 뢰스티의 주재료인 감자는 늘 많이 팔고 원하는 요리를 하고 나면 많이 남곤 하죠. 마지막으로 남은 감자로 할 수 있는 요리를 추천해드리고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식사고민, 해결되셨나요?
남은 감자로 이걸 해보는 건 어때요? 🥔
지삼선, 땅에서 나는 세가지 신선한 재료의 궁합
소요시간: 45 분난이도: 보통지삼선은 채소를 한번 튀기고 준비된 소스에 버무리는 요리입니다. 채소는 튀겼지만 속은 채즙으로 촉촉한 겉바속촉의 식감은 버무려진 간장 베이스의 소스를 더욱 부각 시켜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