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맛부터 마지막 한방울까지, 마끼아또(macchiato)는 그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맛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탈리아어로 ‘점을 찍다, 얼룩지다’라는 의미를 가진 마끼아또는 이태리 커피 문화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에스프레소 음료입니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약간의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로써, 마끼아또는 커피 매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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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끼아또 그 특별한 매력
마끼아또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일까요? 단연코 그것은 마끼아또만의 부드러움과 에스프레소의 강렬함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에스프레소만 먹을때 너무 진한 맛이 느껴졌다면 마끼아또는 에스프레소를 머금은 약간의 스팀밀크의 거품층이 그 맛을 살며시 중화시키며 또 한편으로는 강렬한 맛을 전달합니다.
마끼아또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마끼아또를 만드는 과정은 꽤 간단합니다. 첫째, 에스프레소를 데미타세 잔에 추출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우유를 스팀하면서 공기를 주입해 부드럽고 크림 같은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이 스팀밀크를 에스프레소 위에 아주 조금 부어 그 위로 거품을 얹어 마무리합니다. 에스프레소가 너무 많으면 마끼아또의 부드러움이 사라질 수 있고, 반대로 우유가 많으면 에스프레소의 맛을 덮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서 용량을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마끼아또 마시는 방법
마끼아또를 마실때에 처음에는 에스프레소의 크레마 부분의 강렬한 맛과 향이 느껴지고 스팀밀크가 섞인 음료는 부드러움도 함께 느끼게 합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함께 넣어 마시기도 하지만 가능하다면 마끼아또 그대로를 한번 즐겨보세요.또 거품이 좀 많이 들어간 마끼아또 인데 ‘나는 조금 더 부드럽게 마시고 싶다’ 라고 하면 티스푼으로 저어서 드셔보세요. 거품이 섞이며 조금은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마끼아또를 향한 여정, 그 깊이 있는 맛을 탐험하다
마끼아또는 먼저 에스프레소 크레마의 강렬한 맛이 향이 입 안을 채우고, 그 다음으로 부드러운 우유가 진함을 완화시킨 에스프레소가 느껴지며, 마지막으로 거품이 입 안에서 부드럽게 퍼져 나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끼아또의 매력은 이런 세 가지 단계를 통해 느껴집니다.
마무리
진한 에스프레소는 조금 힘든데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마끼아또 부터 시작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에스프레소의 맛을 찾아가는데에 하나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카페에서 판매하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드셔 보신적 있으신가요? 엄청 양이 많은 음료죠. 정식명칭은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라고 해야 올바르지만 편의상 라떼를 빼서 표기 한답니다. 카레멜소스로 얼룩지게(마끼아또) 만들어서 나가죠.
롸연 한마디
